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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편집, 우리의 삶을 편집할 수 있다면

기나긴 영화나 드라마처럼 우리 삶에도 지루한 부분 때로는 건너뛰고 싶은 부분 삭제하거나 편집해 버리고 싶은 부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조금 더 성숙해진 나 자신의 관점을 바라보면 그토록 아파하고 방황하고 정체되어 있는 것만 같던 그 시절의 소중함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가장 많이 방황하던 그 시간, 일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아 답답하던 과정들은 올올이 내 삶의 그림자이자 소중히 껴안아야 할 내 삶의 일부임을 깨닫는다. ("심리학 수업 365"  중 에서)매일 새벽 한 페이지씩 읽는 "심리학 수업 365"에서 유난히 나를 자극하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삭제 또는 편집한다. "라는 문장에서 실제로 그럴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삭제하고 싶은 나의 ..

생각 나눔 2023. 2. 16. 19:41
결혼을 졸업합니다: 졸혼과 이혼, 둘의 차이

졸혼과 이혼,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졸혼과 이혼의 큰 차이점은 법적으로 혼인관계 유지 유무일 것입니다. 먼저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혼인관계를 유지하되 서로의 삶을 터치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삶을 뜻합니다.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이란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라고 하는데 졸혼을 결정한 부부들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그동안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 등으로 누리지 못했던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우 백일섭 씨가 졸혼을 했다고 해서 한창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졸혼을 할 거면 그냥 이혼을 하는 게 났지 않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으면서 혼인관계는 유지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남남으로 돌아가는 ..

생각 나눔 2023. 2. 3. 23:11
이제 나도 다 됐나 보다 : 엄마, 더 이상 늙지 말아요~

"엄마, 여기다 밥을 주면 어떡해요? ""이런, 밥공기 옆에 두고 .... 이제 나도 다 됐나 보다" 농장일을 하다 늦은 점심을 드시려는 엄마가 건내신 머그컵. 그 속에 하얀 쌀밥이 소복히 앉아 있었습니다.혼자 드시기 뭐 하다며 너도 조금만 먹으라며 주신건데 옆에 밥공기는 깜박 잊고 머그컵에다 밥을 푸신 겁니다."엄마, 밥공기가 너무 깊은데  ㅎㅎ"농담처럼 지나갔지만 엄마의 "이제 나도 갈때가 됐나보다 "라는 말에 순간 울컥 했습니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건 누구나 똑같지만 그 속도의 차이는 훨씬 많이 느껴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움직임이 굼뜨기 시작하고 깜박깜박 하는 일이 늘어가는 엄마가 때론 짜증도 나고 해서 화를 내기도 합니다.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괜히 답답해서 나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됩니다.  저에..

생각 나눔 2023. 2. 2. 20:46
달콤한 초콜릿 이야기

달콤쌉쌀한 초콜릿을 좋아하시나요?저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초콜릿을 먹는 날은 높은 산을 오를 때긴 산행을 할 때 피로를 풀기 위해 초콜릿을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일년동안 먹을 초콜릿을 산에서 다 먹는 것 같습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콩을 정제한 카카오매스에 설탕 등을 첨가해 만든달콤한 과자입니다.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쇼콜라리에라고 부릅니다.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매스는카카오 씨에서 추출한 것으로 이 상태로 섭취하면 엄청나게 쓰다고 합니다.쓴 맛에 달콤한 설탕, 우유 등을 첨가해서쓴맛과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초콜릿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디저트 ,초콜릿우리네 인생도 초콜릿처럼달콤쌉쌀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 나눔 2023. 1.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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