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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자극제가 되는 발칙한 이솝우화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시각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적용함으로써 갈 길 잃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지혜를 " 발칙한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찾아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이솝 우화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이솝 우화가 주는 교훈

    개미와 베짱이

    균현이 중요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건 바람직스러운 일이지만, 다가오지 않은 내일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불안과 걱정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과도한 불안과 걱정은 정신질환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정답은 개미에게만 있지 않고 베짱이에게만 있지도 않습니다. 일할 때 개미처럼 일하고 놀 땐 베짱이처럼 노는 것, 미래를 위해 희망을 품고 준비하되 현재 주어진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려 애쓰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 아닐까요?

    고정관념을 깨고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멋진 인생을 사는 방법일 것입니다. 

     

    아버지와 딸들

    모든 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린 거죠. 부정적인 것만 보고 걱정거리를 떠올리면 걱정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걸 보고 좋은 걸 떠올리면 날마다 웃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어차피 걱정해 봐야 해결이 되지도 않으니까요.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감사하고 소중한 것이고 이웃이나 지인들을 위해 걱정하고 마음을 나누는 건 인간적이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 우선입니다.

     

    여우와 신 포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도 얻을 수 없고, 갈 수 없고, 이룰 수 없다면 재빨리 목표를 바꾸거나 다른 길을 찾거나 실현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내 능력은 한정되어 있고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으니까요. 원하는 걸 모두 얻고, 하고 싶은 일을 전부 하고, 꿈꾸는 걸 다 성취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좌절을 겪고 내키지 않는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럴 때 그걸 정당화하고자 자신을 속이는 합리화의 늪을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잘못된 선택이 옳았다고 끝까지 우기는 사람이 아니라 실수를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박쥐와 가시나무와 갈매기

    쓰디쓴 배반이나 실패를 경험한다는 건 정말 아프고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파하고 괴로워한다고 해서 과거가 없어지거나 뒤바뀌는 건 아닙니다. 매일 집착에 빠져 산다 한들 떠나간 연인이 되돌아오거나 망해버린 사업이 다시 일어서는 기적은 일어나지 ㅇ낳습니다. 

    빨리 잊고 훌훌 털어버리는 게 가장 좋은 치유법입니다. 기회는 반드시 또 오게 마련입니다.

     

    사자와 여우와 사슴

     

    산다는 건 생각하는 겁니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이고 제대로 생각할 줄 알아야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기기만에 빠지지 않을 수 있고요.

    생각이 없다면 심장이 없는 것처럼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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