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구조라에 가면 작은 대나무 숲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대나무 잎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사각사각 하는 소리에그 곳을 찾아야기 위해 올라왔던 오르막의 수고스러움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촘촘히 자리 잡은 대나무 터널짧은 길이지만 그 길은 위안을 주는 길입니다 어느 영화에서 보았을까아님 드라마, 사극의 한장면에서봤던 것 같은 장소가 바로 내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나이 들면서 사진 찍기가 싫은 나이지만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미로 같은 세상 속에 던져진 나의 모습하지만 잘 빠져나갈 수 있을 거란용기와 다짐을 해 봅니다.
생각 나눔
2022. 12. 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