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 들어가며 정신없이 살아가는 날들 중에 문득 드는 생각에 힘이 쭉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는 분명히 열심히 살아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갈 것 예정인데 왜 제자리에서 맴도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싶을 만큼 허탈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날들이 계속되고 우울감에 빠져 있을 때 만난 소윤 에세이 "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는 평범한 일상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의 시와 에세이는 결코 화려하지 않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큰 위로를 줍니다. 책의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다보면 " 다를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 별반 다르지 않구나." "그래 별거 아니야." 하는 생각들로 어느새 위로를 받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
생각 나눔
2022. 11. 8. 10:00